세월호참사1 한국 재난보도 문제점 한국언론은 세월호와 함께 침몰했다 "한국의 재난보도는 유치원 수준.. '삼풍' 때와 판박이" ■ 재난정보미디어포럼 이연 회장 정확성보다는 속보에만 집착 긴급상황 시 대처법 등은 찔끔 '한국 언론은 세월호와 함께 침몰했다.' 언론이 세월호 참사 보도로 뭇매를 맞고 있다. 집단 오보, 부적절한 인터뷰, 지나친 속보 경쟁, 피해자 인권 외면,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표현 등으로 질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재난재해보도만큼은 달라져야 한다는 여론도 들끓고 있다. 이연 한국재난정보미디어포럼 회장 겸 선문대 언론광고학부 교수는 "한국의 재난 보도는 유치원 수준"이라면서 언론의 각성을 촉구했다. ↑ 이연 교수는 “한국 언론은 사고 현장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 채 우왕좌왕한다”며 “재난 보도 원칙을 정해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배우한기자 bwh.. 2014.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