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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 2011 우수 참가기업]__MDS테크놀로지, 열화상카메라, 열감지카메라

by 구름1 2011. 3. 14.
FLIR A310·A615 출시로 판도변화 예고
기사입력 2011-03-14 00:02

열화상카메라 인식 전환, 시장 형성에 기여

‘오토 메이션’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하나 둘 지나가면서 손을 내밀거나 자신의 얼굴을 지켜본다. 화면의 색상으로 열의 온도를 알 수 있는 열화상카메라는 일반인에게는 신기할 따름이다.
우리나라가 선진국 보다 열화상카메라에 대한 보급률이 많이 떨어지는 이유는 홍보 부족과 인지도가 낮아 사람들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열화상카메라는 핸드핸들 카메라로 스틸화면으로 저장한 다음 PC에 입력한 뒤 분석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시간과 노동력이 많이 필요했지만 열화상카메라의 끊임없는 진화로 실시간 전송이 가능해져 기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전망이다.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 www.mdstnm.com)는 1994년 설립된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열화상카메라, 산업용컴퓨터, 임베디드시스템 등 글로벌 IT 융합 솔루션 전문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MDS테크놀로지는 FLIR(플리어시스템즈) 열화상카메라의 신제품 A310과 A615를 출시, 관람객들에게 선보여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A310 열화상 카메라는 하우징 속에 설치해 팬과 틸트로 움직이며 원하는 곳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과 카메라 내에서 온도값을 지정할 수 있어 제한 온도 이상이나 이하가 될 경우 알람 결과를 쉽게 PLC와 교환할 수 있으며 동시에 알람 된 화면을 팝업창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업로드 되어 감시자가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
이동구 과장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석유 및 가스시설에 설치가 가능하다”며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는 또 다른 보험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분석 기능이 내장된 A310에 비해 A615는 일반 PC에 직접 설치해 속도를 향상시켰고 온도 범위를 선이나 사각형 등으로 설정하면 온도값을 그래프로 볼 수 있어 관리자가 쉽게 일처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사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열화상카메라로 미니 실험을 시현해 보인 이동구 과장은 따뜻한 커피를 머그잔에 담은 후 열화상카메라 바로 밑에 놓자 더운 커피는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커피는 아래로 내려가는 대류 현상을 즉석에서 보여줬다. 예전 과학실에서 두 가지 물감을 섞은 후 관찰했던 것을 디지털로 실시간 보여줌으로써 이해도를 높인점은 높게 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엽팀장

송상엽팀장, MDS테크놀로지

 온도의 차로 인해 에너지가 흐르게 되고 그 현상을 눈으로 볼 수 있어 혈관의 혈류량으로 암의 발생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한의학에선 침이나 뜸으로 치료를 한 후 혈류량의 증가된 모습을 환자에게 보여 줄 수 있어 의학계에서도 반색하고 있다.
송상엽 팀장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활용 범위를 확대해 많은 사업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송팀장은 “열화상카메라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는 업체들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플리어시스템즈가 열화상카메라의 수요를 늘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많이 참여 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형주 기자 simji4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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