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관심분야

아프리카 예술박물관, 경기도 포천, 현장학습, 아이나들이, 아닌카, 와푸, 경기도 가볼만한곳, 주말나들이, 아몰레드

by 구름1 2010. 10. 26.

2010년 10월 24일에 방문한 아프리카 예술박물관입니다.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광릉수목원을 가려다 중간에 보이길래 무심코 들어왔습니다.
생각보다는 주차된 차들이 많은걸 보고 나름 안심하고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모든사진 제 아몰레드 핸드폰으로 촬영했습니다. 빨리 디카를 고쳐야 하는데 차일피일 미루고 있네요. -_-;;

주차장에서 바라본 매표소 입구

입장료는 어른 5000원 5세이상 아이 3000원입니다.

포천 주변지도

매표소 앞에 설치된 포천 일대 관광지. 왼쪽 하단에 아프리카 예술박물관이 보입니다.
입장 확인용 손목밴드, 캐리비안베이처럼 이걸로 뭘 산다거나 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_-;; 그냥 입장권.. 매표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손목에 붙여주는게 인상적이였습니다.

약간의 언덕을 올라 처음 맞이하는 펠리칸(?) 조각상 앞에서, 사진으로는 표현이 부족한데, 보고 있으면 감탄사가 절로날 정도로 매우 섬세합니다.
긴 복도에 놓여있는 전시물, 조각들, 여기서 부터 약간의 기대이상의 조형물에 충격을 받기 시작했는데, 정말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 그냥 대충대충 전시물 몇개 갖다논 박물관이 아닌 정말 준비를 많이 했구나 하는걸 느끼는 순간입니다.

전시관 복도에서 딸아이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조각상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조각상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조각상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조각상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조각상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조각상

귀여운 하마가족

돌로만든 역동적인 코끼리 조각

아래 그림 부분 확대

그냥 조각상이 아닌 사람들이 촘촘히 쌓여있는 형상의 조각상입니다.

실물크기의 조각상

이건 무엇일까요 ^^

이건 무엇일까요 ^^

이건 무엇일까요 ^^

이건 무엇일까요 ^^ 정답은 아래에

가까이 만져보질 않아서 모르겠는데 박제를 한 기린일거 같습니다.

인상적인 조각상

코브라

 

여기에 찍힌 가면은 몇개 없어보이지만, 정말 많은 수의 가면이 가로 20m, 세로 10m 정도의 벽에 빽빽히 있습니다.

가면들

여기에 찍힌 가면은 몇개 없어보이지만, 정말 많은 수의 가면이 가로 20m, 세로 10m 정도의 벽에 빽빽히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아프리카에서 직접 만든 공예품, 조각상 등도 직접 구매를 할수 있습니다. 대부분이 고가 예술품들이라 부담은 될수 있지만 10만원 미만으로 훌륭해 보이는 조각상도 많이 볼수 있어, 정말 지갑에 돈만 있으면 지르고 싶은게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에디오피아 원두커피도 구매할수 있습니다.

아닌카

아닌카 공연단

박물관에 도착한게 2시반에 도착했고, 이곳저곳 둘러본후에 4시에 하는 공연이 시간이 맞아 관람료를 따로 내고 보았습니다.
어른 7000원, 아이 5000원, 1시간의 공연이였는데, 근육질의 흑인남자와, 예쁜 흑인여성들의 무대공연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것은 처음이라 정말 역동적이고, 훌륭한 공연이였습니다.
악기를 연주하는 5명중에 1명이 1박2일에 나온 와푸 라는데, 저두 1박2일 좋아하지만 보질 못한 내용이라 잘 모르는데, 같이 공연을 보는 학생들이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사회보시는 분이 공연 중간중간에 춤 내용에 대한 설명, 악기를 다루는 사람, 춤추는 사람 이렇게 설명을 해주시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는 단원들과 방청객들이 사진을 찍을수 있는 시간이 있고, 맴버들이 관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려고 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공연중 나오는 노래가 cf 수프리모 커피와 약간 비슷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 맴버중에 여성분이 촬영을 했다고 하네요.

정말 처음에는 큰 기대 없이 박물관에 들어갔으나, 수준높은 전시물에 매우 만족했으며, 공연을 하시는 분들의 열정이나 아프리카 문화를 이렇게 느낄수 있다는게 정말 오래간만에 보람찬 관람을 했습니다. 주말에 서울 근교 가까운 곳에 아이들과 한번쯤은 와보면 좋겠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끝으로 한가지 단점은 자판기 음료가 약간비싸다 -_-;;, 커피 판매를 하고 있으나 에디오피아 원두라 그런지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다라는 생각... 담엔 음료만 준비해서 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