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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리뷰

TREK Emonda SLR 10 트렉 에몬다 양산형 초경량 자전거

by 구름1 2014. 8. 25.

완성차 4.65kg! 세계최경량 양산형 로드


레이싱 바이크에 있어서 가벼운 무게는 상대보다 더 빠른 출발과 가속 그 이상의 이점을 지닌다. 트렉의 뉴 바이크 에몬다 SLR 10은 프레임 무게 690g, 완성차 4.65kg(56 사이즈)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양산형 로드바이크다.

디자인에서 부품 개발, 그리고 완성까지. 트렉의 새 모델 에몬다는 ‘가장 가벼운 양산형 자전거’라는 뚜렷한 목적의식을 토대로 탄생했다.

이는 OCLV 카본 제조 공정, 라이드 튠드 시스템, 다이렉트 브레이크 마운트, 스템 일체형 핸들바 등 트렉의 오랜 경험과 경량을 위한 새로운 기술 개발이 어우러져 이룩해낸 결과다.


스마트한 라이딩이 가능한 듀오 트랩 시스템 적용.


핸들바와 스템 일체형으로 경량과 강성 강화를 동시에 꾀했다.


본트래거 스피드 스탑 브레이크는 불필요한 부품은 제거해 무게는 줄이고 직접적인 작동으로 제동성은 향상됐다.


콕핏 부분은 별다른 스트랩 없이도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다.

트렉의 모든 기술 집대성
에몬다만의 특별한 기술은 프레임에서 시작된다. 트렉 카본 소재 중 면적당 무게가 가장 가볍고, 무게 대비 강성이 제일 높은 OCLV 700시리즈 카본으로 만들었다. 단순히 최고의 소재를 사용한 것에 그치지 않고 라이더가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수직 컴플라이언스(휨과 변형에 대한 비율) 연구가 병행되어 프레임과 퍼포먼스의 이상적인 조화점을 찾을 수 있었다.

일체형과 결합형의 장점을 모두 갖춘 라이드 튠드 시트마스트는 시트튜브 접합부의 소재 사용량을 줄여 무게는 낮추고, 시트포스트를 자르지 않고도 10cm 이상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다이렉트 브레이크 마운트는 프레임에 직접 체결되어 불필요한 부품을 줄였으며, 보다 직접적인 작동으로 제동성능을 높였다. 일체형 스템/핸들바는 에몬다의 궁극의 경량성을 완성함과 동시에 내구성과 강도를 극대화시켰다는 평이다.

E2 비대칭 스티어러, 듀오트랩 S의 호환 등 그간 트렉이 개발한 기술은 물론 골반의 회전과 더 낮은 에어로 포지션, 안정적인 중심을 연구한 H1핏까지, 에몬다는 자전거뿐 아니라 라이더에 대한 연구도 적용된 궁극의 레이싱 바이크다.

에몬다 SLR 10은 4.65kg으로 규정상 UCI 인증대회에는 참가가 불가능하다(UCI 인증대회 참가 자전거는 6kg 이상이어야 함). 하지만 SLR 9은 6.1kg이어서 UCI 인증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런 초경량 자전거를 양산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데 SLR 10 출시의 의미가 있다.

에몬다 시리즈는 SLR 10을 비롯해 국내에 14가지 완성차와 프레임이 소개된다. 깃털처럼 가벼운 초경량 컴페티션 바이크가 선사하는 새로운 라이딩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트렉바이시클코리아 02-3460-0017 www.trekbikes.com


TREK Emonda SLR 10
항목 상세
프레임 700시리즈 OCLV 카본, 라이드튠드, H1
포크 에몬다 풀 카본, E2 비대칭 스티어러, 카본 드롭 아웃
크랭크 스램 레드 22, 50×34T
시프터 스램 레드 22
앞 디레일러 스램 레드 22
뒤 디레일러 스램 레드 22
카세트 스램 X-글라이드 1190, 11-25T, 11Speed
체인 스램 레드 22
브레이크 본트래거 스피드 스탑
핸들바 본트래거 XXX 일체형 바/스템, OCLV 카본
안장 튠 Komm-Vor 플러스, 카본 레일/바디
휠세트 튠 스카이라인 카본 튜블러
타이어 비토리오 크로노 CS 튜블러, 700×22C
가격 1800만원
발행 2014년 8월호

원본 http://m.navercast.naver.com/mobile_contents.nhn?rid=2859&attrId=&contents_id=64448&leafId=2859&isHorizont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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